▲ 유소영.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과거 손흥민과의 열애설이 사실이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방송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에서는 현진영, 유소영이 출연해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우리 중에 조현우를 닮은 사람이 있다. 유소영도 있고 월드컵 특집이라는 분들도 계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새로운 사랑을 시작했다. 축구가 아닌 이제 골프다. 아마 월드컵도 안봤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소영은 "월드컵 안 봤다"라고 말했고, MC들은 "과거의 (손흥민과의) 열애설이 사실이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소영은 "사실이다. 뭐하시는 분이냐니까 축구선수래요. 이름이 뭐냐니까 그렇대요(손흥민이래요). 죄송합니다 전 안정환밖에 몰라서요라고 했다"면서 "되게 당황하더라. 그 친구가 '저를 몰라요?' 하더라. 제 친구가 '진짜 모른다'고 얘기해줬다"고 설명했다.

이어 "친구들이 아는 사람들하고 밥먹는다. 그래서 같이 갔다가 만나게 됐다. 클럽 아니다"라며 "그 당시에 내가 욕을 많이 먹었다. '손흥민을 잡기 위해 애쓴다'며 욕했다.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한편 유소영은 현재 6살 연하 프로골퍼 고윤성과 공개열애 중이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