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지난 13일 고양캠퍼스에서 고양시 관내 28개 고등학교 1학년 400명을 대상으로 ‘2018 고양시 고등학생 진로캠프’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중부대학교와 고양교육지원청,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와 공동주최하며 중부대 평생교육원 진로아카데미와 고양시 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의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프에서 중부대는 강의실을 전면 개방해 참가자들이 학과전공을 직접 체험하도록 했으며, 전공 교수와 재학생들이 직접 도우미로 나서 전공 관련 직업과 전망에 대한 소개와 질의응답 시간, 진로탐색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 마지막 순서로 고양시 홍보대사인 가수 ‘아웃사이더’가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중부대 평생교육원 진로아카데미 전미옥 주임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인재, 융복합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진로체험이 중요하다”며 “중부대학교가 학생들의 적성과 꿈을 찾아가는 데 거점대학으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진로교육센터 박준규 센터장은 “진로교육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각 기관과 서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고 학생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