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왼쪽)·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 서재원 인스타그램 캡처, 연합.
2017 미스코리아 진(眞) 서재원이 2018 미스코리아 진 김수민(23·경기)에게 왕관을 넘겨준 소감을 밝혔다.

2017 미스코리아 진 서재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말 멋지게 넘겨드리고 싶었는데 감격과 아쉬움에 눈물은 왜 이렇게 고이고 손도 벌벌 떨리던지…. 작년 수상 때 부족하지만 자리에 맞는 사람이 되려 부단히 노력하겠다 했었는데 그 약속을 잘 지켰는지 모르겠네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에게 벅찬 행복들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수상자분들 너무 축하드려요. 올 한해 2018 미스코리아 여러분의 한해! 마음껏 누리시길 축하드립니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2018년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한 최종 32명 가운데 김수민이 진을 차지했다.

한편 선(善)에 서예진(20·서울)과 송수현(25·대구)이, 미(美)에는 김계령(22·인천), 박채원(24·경기), 이윤지(24·서울), 임경민(20·경북)이 선정됐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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