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의회 의장으로 선출된 이용범 의원 연합

제8대 인천시의회가 2일 제248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의장단 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이용범 의원이 37표 중 35표를 얻어 8대 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됐다. 제1부의장에는 민주당 김진규 의원, 2부의장에는민주당 안병배 의원이 뽑혔다.

 전반기 의장단 임기는 2020년 6월 말까지 2년이다.

 이 의장은 당선인사에서 "인천시정에 시민의 삶과 마음을 담을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의회, 새롭게 변화하는 열린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3일에는 상임위원회 의원 선임, 4일 예산결산특별위·윤리특별위 위원선임에 이어 5월부터 실·국 업무보고를 받고 17일 임시회를 마칠 예정이다.

 8대 시의회는 의석 분포를 보면 6·13 지방선거에서 압승을 거둔 민주당이 전체37석 중 34석(91.9%)을 확보했고 한국당은 2석, 정의당이 1석을 차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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