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항진 여주시장(사진 오른쪽)이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만나 여주시 재정지원확대를 요청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사무소

이항진 여주시장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개최된 민선7기 지방자치단체장 비전포럼에서 중앙정부의 여주시 재정지원확대를 적극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앙과 지방이 함께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갑니다’란 슬로건으로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당선인 자격으로 참석한 이항진 시장은 지난 포럼에서 김동연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김부겸 행정자치부 장관과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을 차례로 만나 여주시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여주시는 현재 도시와 농촌의 경제 격차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며 “농촌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앙정부의 재정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여주의 상황은 익히 들어 알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분야에 대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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