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휴가 시즌에 앞서 일제히 ‘정기세일’에 들어간다.

27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도내 관련 업계 가운데 여름 정기세일에 가장 빨리 들어가는 곳은 AK플라자 수원점이다.

AK플라자 수원점 여름 정기세일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로 주제는 ‘스파클링 서머’다.

이 기간 의류, 뷰티, 침구, 남녀의류, 구두 등 여름필수아이템을 10~30% 할인 판매하며 이월 상품은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멤버스 고객 대상 100% 당첨 가능한 힐링 이벤트도 에게는 28~29일 진행된다.

선착순 5천명에게 당일 구매 영수증과 멤버스카드를 제시하면 제주항공 2인 왕복 항공권(5명), 프리메라 마스크팩(3천310명) 등을 경품으로 나눠준다.

구매고객 선착순 사은행사도 마련, 28일에는 AK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200명에게 보냉 매쉬백한다.

또 30일과 7월 1일에는 당일영수증을 지참한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네일케어와 타투서비스를 제공한다.

갤러리아 수원점은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여름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특히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앞서 바캉스 여행 필수품들을 할인 판매하는 ‘놓치지 말아야 할 7대 상품전’을 마련했다.

샌들, 원피스 등을 30∼50% 싼 가격에 선보이며 아웃도어 쿨 상품전, 스포츠 여름상품전도 진행한다.

발리 카타마마리조프 풀 스위트룸 2인 3박 숙박권(1매, 2명)을 나눠주는 경품추첨 행사도 열린다. 7만 원 이상 구매고객이 대상이다.

경품행사와 함께 갤러리아카드와 멤버십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사은품이나 금액할인권도 지급된다.

요일별로는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에는 제스프리 키위 15입(50개)나 식품관 5천 원 할인권이, 다음달 6일과 12일에는 소스병 세트(200개)와 외출용식기 세트(200개), B&B B: 커피세트 중 한가지를 제공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200명에게 summer of now 온유네일스티커가 증정된다.

롯데백화점 수원점은 28일부터 7월 15일까지 엘포인트를 활용한 대규모 사은, 할인행사를 연다.

28일에는 롯데카드로 구매하거나 엘포인트로 적립한 고객 중 100명에게 100만 원 한도 내 구매금액을 엘포인트로 돌려준다.

오는 29일과 다음달 1일에는 블랙야크, 밀레, 네파 등 10개 아웃도어 브랜드의 2018년 벤치파카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벤치파카 구매 시 엘포인트 1천 포인트 사용고객 2천명에 한해 1만 포인트 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다음달 5~8일 롯데카드로 삼성, LG의 냉장고, 세탁기를 구매한 고객에게도 구매액의 10%를 엘포인트로 증정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롯데카드나 엘포인트로 30만 원 이상 구매·적립 시 에어소파와 블루투스 스피커를, 60만 원 이상은 공기청정기 또는 타워 선풍기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이와 함께 남성·여성패션, 잡화, 리빙 브랜드 100여개의 최대 70% 할인 판매하는 ‘초특가 줄서기’ 행사도 진행된다.

대표상품으로는 블랙마틴싯봉 샌들 7만9천 원, 올리브데올리브 원피스 7만9천 원, 나이키 원피스와 팬츠를 각각 5만5천 원과 5만1천 원 등이 있다.

안형철기자/goahc@joongboo.com

▲ 사진=연합(해당 기사와 관련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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