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준법지원센터가 양평강상공원 등에서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상해 양평경찰서와 합동 모의훈련(FTX)를 전개하고 있다. 사진=여주준법지원센터
법무부 여주준법지원센터는 27일 전자감독 대상자가 전자장치를 훼손하고 도주하는 상황을 가상해 양평경찰서와 합동으로 모의훈련(FTX)를 실시했다.

전자장치 훼손 사건 발생시 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전자장치 훼손 대상자를 신속하게 검거키 위한 실전 대응력 향상 위주의 이날 훈련은 양평 강상공원을 비롯해 양평역, 양평버스터미널 등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여주준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여주경찰서·이천경찰서 등 관할지역 유관기관과 매년 모의 합동훈련을 전개해 오고 있다.

여주준법지원센터 유애숙 보호관찰관은 “전자감독 대상자의 철저한 관리를 통해 전자장치 훼손, 재범 등의 사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찰 등 관계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비상상황 발생시 도주자를 신속히 검거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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