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이항진 여주시장의 인수위원회인 ‘사람중심위원회’는 시정 슬로건을 ‘사람중심 행복여주’로 확정하고 ‘사람중심 여주를 통해 시민이 행복한 여주 만들겠다’고 선포했다.

‘사람중심위원회’는 25일 여주시 수상센터 2층 인수위사무실에서 중간보고회 형식으로 최준영 대변인이 기자회견을 열고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은 현재 여주가 경기도의 타 시·군에 비해 발전 지체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은 여주시의 발전보다는 개인의 기득권 지키기에 급급했던 일부 기득권 인사에게 권력이 집중된 탓“으로 진단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사람 중심 행복여주’는 일부 기득권 인사에게 집중됐던 여주시의 권력을 여주시민들에게 돌려드리겠다는 당선인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 대변인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업무보고를 면밀하게 분석해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만들어 낼 것”이라며 “‘사람중심 행복여주’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세부방침과 실행방안이 나올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출범식을 가진 이항진 여주시장 당선인의 ‘사람중심위원회(인수위원회)’는 다음달 10일까지 여주 발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려 백서 및 보고서를 발간해 시민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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