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사진 가운데)이 ‘제9회 여주시 원로청년회 게이트볼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여주농협 강천팀 이광수 회장, 곽이석 주장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농협중앙회여주시지부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와 8개 지역농협 주관으로 지난 20일 가남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9회 여주시 원로청년회 게이트볼대회’에서 여주농협 강천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복지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개최된 이날 대회에는 김영춘 농협중앙회 여주시지부장을 비롯해 이광수 여주농협 조합장, 이명호 능서농협 조합장, 권오승 흥천농협 조합장 등 8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원경희 여주시장, 이환설 시의회의장, 원로청년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여주·강천·점동·가남·능서·흥천·금사·산북·대신·북내 등 10개 팀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그 동안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여주시 게이트볼 연합회 심판위원 12명이 경기를 진행했다. 강천팀 우승에 이어 북내팀이 준우승, 대신·점동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김영춘 지부장은“이번 게이트볼 대회를 통해 원로청년회 회원간의 화합도모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우승팀은 오는 9월 경기도대회 여주대표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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