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베란다형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 추진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단독·공동 주택을 대상으로 ‘미니태양광(베란다형) 보급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주택(단독, 공동) 베란다에 설치하는 500W 이하의 미니태양광 발전설비로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15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며, 선정방법은 경기도에너지센터(이하 ‘센터’)에서 접수를 받아 선정한다.

미니태양광은 500W이하 기준으로 하남시 지원금을 포함해 2천200원/W을 지원하며, 제품별로 63만~140만원 중 총 55만~110만원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시 공고문을 참고해 참여기업 및 제품을 결정한 후, 센터에 사업신청 및 사업대상자로 승인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하남시청 희망경제과 에너지관리팀(☎031-790-5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백·김동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