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여름철 어린이들에게 시원한 물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물놀이장 3개소를 개장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3일에는 풍산 근린3호공원(이마트 뒤), 신평어린이공원(신평중학교 옆) 물놀이장이 문을 열고, 30일에는 하남유니온파크 물놀이장이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8월 26일까지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정기휴장은 풍산 근린3호 공원은 매주 금요일, 하남유니온파크는 매주 월요일, 신평어린이공원은 매주 수요일이다. 단, 우천시에는 모두 휴장한다.

시관계자는 “어린이의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전문검사기관에 수질검사를 의뢰하고, 매일 수돗물을 교체하여 수질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사강변도시 호수공원 내 물놀이장은 하남시와 LH간에 시설물 사용가능여부 관련 협의 중이고, 위례근린 15호 공원 내 소규모 물놀이장은 LH로부터 인계인수 후 조속한 시일 내에 개장할 예정이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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