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농업기술센터가 16일 지난해 동탄 2신도시 내 8천300㎡ 규모로 조성해 도시농부 140명을 배출한 ‘화성시민 행복텃밭’에서 도시농부 텃밭요리경진 대회를 가졌다.

이날 도시농부학교 학생들과 가족 400여 명은 그 동안 키운 상추, 열무 등 쌈채소와 허브를 활용해 텃밭요리를 선보이고 집에서 가져온 음식을 나눠먹으며 친목의 시간을 가졌다.

서정은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팜파티와 함께 열린 이번 요리대회 처럼 시민들이 일상생활 가까이에서 농업을 경험하고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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