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제2기 무대예술연수생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

공연계의 무대예술 전문 인력 확충을 목표로 실시되는 ‘무대예술연수생’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실제 공연을 제작할 때 이뤄지는 무대 스태프의 업무를 현장 위주로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무대예술연수생’은 다음달 2일부터 8월3일까지 총 5주 과정(이론교육 1주, 실무교육 4주)으로 이뤄지며, 조명·음향·영상 디자이너, 무대·기계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공연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이론 교육을 비롯해, ‘국악관현악의 밤’, ‘용인 영 뮤지컬 페스티벌’, 국립관현악단의 ‘아리랑 판타지’ 등 용인문화재단에서 주최하는 모든 공연에 참여해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실무교육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액 무료로 진행되는 ‘무대예술연수생’ 프로그램은 고등학교 졸업 또는 동등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무대장치(감독, 기계 포함), 무대조명, 무대음향 등 3개 분야로 나눠 총 10여 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은 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에서 지원신청서와 자기소개서를 다운로드 받은 후 이메일(ld-kang@yi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31-260-3341.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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