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마니커에 유상증자 참여로 2대 주주가 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1일 마니커가 CJ제일제당의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장하자마자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 마감 때까지 가격을 유지했다.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55%)까지 오른 1천14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8일 마니커는 14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유상증자 참여로 주당 857원에 1천633만6천56주를 배정받으며 마니커의 2대 주주로 올라섰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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