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미 정상회담을 이틀 앞둔 10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 도착,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교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싱가포르 외교장관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2일 북미정상회담을 위해 10일 오후 싱가포르에 도착했다고 비비안 발라크리쉬난 싱가포르 외무장관이 공식 확인했다.

 발라크리쉬난 장관은 이날 트위터에 "방금 싱가포르에 도착한 김정은 위원장을 환영한다"는 트윗과 함께 비행기 트랙에서 내린 김 위원장을 직접 영접한 사진을 함께 올렸다.

 사진에는 인민복 차림에 안경을 쓴 김 위원장이 활짝 웃으며 발라크리쉬난 장관과 악수를 하는 모습이 담겼다.

 싱가포르 유력매체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김 위원장이 이날 오후 2시 36분(한국시간 3시 36분) 에어차이나 소속 보잉 747기 항공기를 타고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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