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지역내 배달전문음식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까지 담당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편성한 6개의 점검반이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배달 앱에 등록돼 배달업무를 주로 하는 음식점 242개소로 점검 내용은 식품위생법에 의거해 무허가(신고·등록),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여부, 배달통의 청결관리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준 준수 여부, 영업장 조리기구 및 위생적 취급 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임을 감안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를 함께 진행,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할 계획이다.

이번 점검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배달음식점의 지도·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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