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남선 복선전철 노선도. 사진=경기도청

경기도는 서울시와 함께 건설 중인 서울 상일역∼하남 검단산 연결 하남선(총연장 7.7㎞) 복선전철의 1단계 구간인 상일역∼미사역 구간(4.7㎞)을 내년 6월께 개통한다고 27일 밝혔다.

나머지 2단계 구간 미사역∼검단산역(3.3㎞)은 2020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하남선 1단계 구간은 당초 2015년 3월 착공해 올해 말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 구간 내 난공사 및 시운전 기간 부족 등으로 개통 시기가 늦춰졌다.

도는 공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하남시민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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