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N 제공
배우 류수영이 결혼 8년 만에 처음으로 외박을 한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되는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에서는 무주로 떠난 네 남자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류수영은 이승철, 앤디, 김창옥 교수와 함께 여행을 즐기는 내내 가족을 생각하는 등 ‘다정다감한 가장’의 면모를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류수영은 “결혼 8년 만에 첫 외박이다”라며 무주에서의 첫 날 밤 쉽사리 잠들지 못했다. 그는 “여행에 설레는 감정도 있지만 혼자 밖에 나와 있어 아내에게 미안하다. 같이 하지 못하니 마음이 무겁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시간날 때마다 아내 박하선과 영상 통화를 시도했다. “여보, 여기는 이렇게 생겼어. 이쪽에 텐트도 있고 이런 꽃도 피었어. 여름에 같이 오면 좋겠다”라며 현장 분위기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또 그는 휴대전화 너머로 딸의 모습이 보일 때면 환한 미소를 드러내며 영락없는 ‘딸 바보’임을 인증했다. 류수영은 딸을 향해 “아빠 봐봐! 아빠 선글라스를 썼네”라며 꿀 떨어지는 행동을 보였다.

‘내멋대로’는 자신만의 인생장소로 떠나는 4인 4색 낭만여행 프로그램이다. 각각 다른 개성을 지닌 네 남자의 매력과 함께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요리 레시피와 여행 코스 등이 더해졌다. 오늘(25일) 밤 11시 방송.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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