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가 지난 23일 아주대학교병원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도박문제로 인한 자살 예방과 위기관리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통합적인 위기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김경훈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박문제로 고통을 겪는 자살 시도자 및 가족들에게 전문적이고 통합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는 가톨릭대학교가 운영하는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 전문상담 서비스와 예방을 위한 캠페인, 예방교육 등을 펼치고 있다.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무료로 도박문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신경민기자/tra@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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