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와 함께하는 인천 경제 살리기 워킹 페스티벌’(사진)이 오는 6월 2일 송도 달빛축제 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한국지엠 협력업체 모임인 협신회(회장 문승)가 주관하고, 한국지엠을 비롯해 한국지엠 조기정상화 및 인천경제 살리기 범시민협의회, 인천상공회의소 등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협신회에 따르면, 한국지엠의 경영정상화를 지원해 준 인천시와 시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한국지엠과 인천지역 경제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워킹 페스티벌은 송도 국제업무지구 일대의 5km 구간 걷기 행사와 더불어 홍진영, 박상민, 아이돌그룹 위너(WINNER)와 바바(VAVA), 강상민 밴드 등 인기 가수와 그룹의 대중음악 공연, 쉐보레 크루즈 1대와 태블릿 PC 10대를 포함한 풍성한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문승 협신회 회장은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돼 한국지엠, 협력사 그리고 인천시가 모두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워킹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카허 카젬(Kaher Kazem) 한국지엠 사장은 “인천시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격려와 지원에 감사드리며, 쉐보레가 더욱 사랑받고, 인천 경제에 기여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지엠이 미래 지속성과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인천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을 축하하며, 인천시민과 함께 인천 경제발전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워킹 페스티벌의 참가비는 1만원이며, 신청은 네이버 카페 (chevroletwf.cafe)를 통해 가능하다.(문의 070-4909-3608)

박영재기자/jbpar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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