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왕시 소재 대안사(주지 김구수 스님)와 백운사(주지 법진 스님)는 고천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등 자비의 손길을 펼쳤다. 사진=의왕시청
의왕시 고천동에 위치한 대안사와 백운사가 최근 의왕 고천동 주민센터를 방문,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는 등 자비의 손길을 전했다.

24일 고천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번 이웃돕기 성금은 불기 2562년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해 대안사와 백운사 신도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을 기탁한 것이다.

대안사에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110만 원을, 백운사에서는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중·고등학생의 장학금으로 써 달라며 320만 원을 각각 기탁했다.

정해룡 고천동장은 “기탁해 주신 후원금은 저소득 독거노인과 장애인, 어려운 형편에서 공부하는 청소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명철기자/kw82112@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