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고교교육의 내실화와 수험생의 입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지난 해 대비 약 3억원이상 증가한 총7억9천3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인천대는 대입전형의 간소화, 고른기회 전형 확대, 학생부종합전형의 지원자격 확대, 블라인드 면접 도입 등 전형운영의 공정성, 다양한 중·고교 연계활동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인천대는 ▶고교생 대상 : 전공체험 프로그램(전공설명회 및 페스티벌),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대입전형 박람회 등 ▶학부모 대상 : 지역별 학부모 진로진학 아카데미 ▶교사 대상 : 교사연수(모의평가 컨퍼런스), 교사 간담회, 고교 맞춤 컨설팅 ▶중학교 대상 : 전공체험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