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청사에서 인천소방본부와 ‘112·119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긴급신고를 처리하는 양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이해의 폭을 넓히고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과 소방 관계자들은 다양한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과 구체적인 협력 범위 등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향후 정기적인 합동훈련과 간담회 등을 진행키로 했다.
류재화 인천경찰청 112종합상황실장은“이번 간담회는 긴급신고 대응의 양 축인 경찰과 소방이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 적극 협력할 것을 다짐한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양 기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조로 국민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