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화읍 고인돌체육관에 대형화재가 발생해 긴급구조 통제단이 가동되는 가상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강화소방서

인천 강화소방서는 최근 강화읍 소재 고인돌체육관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으로 구성된 소방공무원, 강화군청 등 5개 기관 65명이 참여한 ‘긴급구조 통제단 불시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절차, 운영요원의 임무 숙지 및 유관기관 업무 공조 등 신속한 통제단 가동과 현장지휘체제 확립을 재확인 했다.

훈련은 고인돌체육관에서 지진 및 화재로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대형화재 대비 초기 대응능력 강화 ▶긴급구조 통제단 개인별 임무수행 능력향상 ▶유관기관 상호협조체계 확립 ▶대형재난의 대처능력 등을 제고하고, 인천소방안전본부에서 관리 운영 중인 이동식 급식차를 이용한 급식 지원이 이뤄졌다.

박봉훈 소방서장은 “훈련을 통해 운영요원의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절차를 숙달하고 재난현장에서의 지휘·통제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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