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웅(가평군청)이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일반부 개인추발 4km경기서 금빛페달을 밟았다.

최재웅은 16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3일째 남일반부 개인추발 4km경기서 4분32초235를 마크, 김옥철(4분32초854·서울시청)과 강태우(4분32초279··코레일사이클단)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또 주사랑(의정부중)은 남중부 개인추발 순위결정전서 2분32초697로 천곡중의 김종연(2분34초807)과 김성범(2분37초713)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단체스프린트서 우승했던 노혜민(인천시청)은 여일반부 1Lap 결승서 25초037을 마크, 팀 동료 장연희(25초370)와 정설화(25초575·상주시청)를 제치고 정상에 올라 2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조선영(인천시청)은 여일반부 독주경기 500m(35초183)서, 김보미(인천체고)는 여고부 1Lap(26초230)서, 박하영(인천체고)은 여고부 스프린트서 각각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김보미(인천체고)는 여고부 독주경기 500m서 37초191로 3위를 차지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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