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림(인천체고)이 제20회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배 전국사이클대회 남자고등부서 2관왕에 올랐다.

최우림은 15일 경북 영주 경륜훈련원에서 열린 대회 2일째 남고부 독주 경기 1km서 1분04초770을 기록하며 양진식(1분05초216영주제일고)과 김창욱(1분05초620양양고)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최우림은 또 남고부 단체추발 4km경기에도 출전해 팀이 4분32초717로 창원기공(4분40초277)을 제치고 우승하는데 기여하며 2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인천시청은 여일반부 단체스프린트 결승서 1분06초338로 부신지방공단스포원(1분07초836)을 따돌리고 금페달을 밟았다.

하지만 인천체고는 여고부 단체스프린트 결승서 1분11초228을, 송수민(연천중)은 여중부 개인추발2 2km경기서 2분56초816을 각각 기록하며 은메달을 수확했다.

한편 윤재빈(인천체고)은 남고부 개인추발 3km서 3분33초759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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