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인삼대회’ 추진위원, 유기농업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차 추진협의회 및 자문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9일 안성시에 따르면 세계유기농인삼대회는 세계 최초로 개최하는 유기농인삼대회로 시가 유기농인삼의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기간은 오는 10월 3일에서 7일까지(바우덕이 축제기간) 안성마춤랜드에서 5일간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콘텐츠와 전시체험관 운영 및 국제학술대회 개최 등으로 안성 유기농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유기농인삼의 메카로 육성 홍보해 많은 관람객을 유도할 계획이다.

대회 추진위원회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57ha 유기농인삼 산업을 육성했으며 2020년까지 100ha로 면적을 확대해 전국 최대 주산단지로 대내외적으로 유기농인삼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회 추진위원회 및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들과 협의회를 통해 안성 유기농인삼의 우수성을 알리고 제1회 안성 세계유기농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만전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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