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육은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김영경 교수를 슈퍼바이저로 초빙해 지역내 청소년 상담자의 성장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슈퍼비전(supervision)이란 상담 과정 중 내담자에게 적절한 도움을 제공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을 때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전문상담자가 조력하는 것을 말한다.
장은정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슈퍼비전을 통해 전문상담자로써 자신을 점검하고 복잡해지는 청소년의 심리적 문제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와 기술을 습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내 상담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오는 12월까지 상담사례 슈퍼비전 교육 3회와 다면적인성검사(MMPI-2) 특강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재용·최화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