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다리 부상 때문에 신곡 음악방송 무대에 서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희철은 13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 출연해 음악방송 활동에서 빠지게 된 이유를 속 시원히 밝힐 것이라는 게 알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어설프게 (안무를) 하느니 안 하는 게 낫겠다고 생각했다. (무대에 오르면) 나도 아프고 팬들도 힘들어한다”고 입을 열었다.

이날 “‘쏘리쏘리’ 때부터 다리 때문에 활동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음반 때도 내 몸 상태가 너무 안 좋아져서 활동을 못 할 뻔 했는데 군대 간 멤버들이 많아서 활동했다”며“‘아는형님’에서도 몸을 쓰는 게임에는 참여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는 2008년 교통사고를 당해 왼쪽 발목부터 대퇴부, 엉덩뼈까지 철심 7개를 박는 대수술을 받았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정규 8집 리패키지 음반 ‘리플레이(REPAY)’를 내고 타이틀곡 ‘로시엔토(Lo Siento)’로 활동을 시작했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