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광명시 하안도서관 보나카페 10호점 개소식에 참석했다. 사진=양기대예비후보캠프

“경기도내 청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광명시 보나카페’를 도 전역에 확산시키겠다.”

양기대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가 19일 광명시 보나카페 10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보나카페는 ‘착한카페’라는 의미로 광명시가 청년 장애인의 일자리와 자립을 위해 공공기관내 조성한 카페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문을 연 보나카페 10호점은 하안도서관에 위치해 있다.

이날 양 예비후보는 보나카페 10호점 개소식에 참석해 “총 10곳의 보나카페에서 23명의 청년 장애인들이 일하고 있는데, 일자리를 제공할뿐만 아니라 자립심을 키울 수 있다는 면에서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청년 장애인들에게 기회와 희망이 되는 보나카페를 경기도 전역에 확산시키겠다다”고 말했다.

현재 광명시에는 하안도서관을 비롯해 시청 본관과 여성비전센터, 광명동굴 등 10곳의 보나카페가 운영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수은 광명장애인복지관장과 참석자들은 “광명시장 재임시절 보나카페를 처음 만들어 준 양기대 예비후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양 예비후보는 “시장으로 있으면서 해야할 일을 한 것뿐인데 과분한 찬사를 받은 것 같다”면서 “광명시 공무원들이 보나카페에 열정과 사명감으로 임하고 있다. 이처럼 청년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힘이 되는 보나카페를 성공 모델로 삼아 경기도 전역에 확산시키겠다”고 밝혔다.

오정인기자/ji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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