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출범한 재능봉사단은 직원들의 특별한 재능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것으로,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자발적으로 참여한 직원 40명으로 구성된 재능봉사단은 고궁문화해설사, 도배기능사 자격증 보유 등 개인의 재능에 따라 학습지도팀, 생활환경 개선팀, 공연팀, 종합재능팀 등 4개팀으로 구성됐다.
학습지도팀은 저소득 가정 중고생들에게 영어, 수학 등 학습지도를 시행하게 되며, 생활환경 개선팀은 영세가정의 장판, 도배, LED 조명 교체 등 주거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 공연팀은 사회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에 위로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며, 종합재능팀은 다문화가족 가족사진 촬영, 어린이 대상 고궁문화 해설, 한자지도 등의 봉사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 날 창단식에서는 그동안 시행했던 봉사활동을 기록한 영상을 시청하고, 봉사단 창단 경위 및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한편, 단원대표 선서, 본부장 및 전력노조 지부위원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 활동하게 될 공연팀의 퍼포먼스 시연이 있었다.
이수묵 한전 경기북부지역본부장은 “이번에 창단한 ‘Dream Dream(꿈드림) 재능봉사단’ 은 한전직원 개인의 재능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역할을 할 것이며, 앞으로도 한전은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가치 구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희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