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삼용(57) 안양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시민과 함께 쓰는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시민들이 쉽게 안양시의 정책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개설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또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해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영·유아 보육문제에 대한 해결을 담당하는 위원회를 운영해 안양시를 아이 키우는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시민들이 밝은 빛 아래에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가로등 설치를 확대하고 필요한 지역에는 CCTV를 확대 설치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야간에는 안심귀가 동행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더욱 안전하고 치안이 확실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고령화가 진행됨에 따른 일자리 문제 또한 자체 협동조합의 설립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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