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와 한국전기안전공사가 포천 초과리 안전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포천시 관인면 초과리 일대에서 열린 ‘원거리 지역 안전마을 만들기’ 행사를 열고 전력소모가 큰 여름철을 사전대비하고 상대적으로 각종 안전에 취약한 원거리 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 서비스를 제공해 재해없는 마을을 조성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지로 선정된 관인면 초과 1·2리 일대 약 100세대는 주택용 소방시설 사용법, 119 신고요령 등 소방안전교육, 전기설비 안전점검, 전기안전 사용요령 및 절전기법 등에 대해 북부소방재난본부와 전기안전공사의 합동 안전점검 컨설팅을 받게된다.
권현석 예방대응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재난취약지역에 소방 및 전기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마을 주민 분들의 자율안전의식을 강화해 더욱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서희수기자
- 기자명 서희수
- 입력 2018.04.12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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