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정대학교 소방안전관리과와 응급구조과는 체계화된 맞춤형 시스템으로 경기북부지역 소방공무원 최다 배출을 기록해 소방 전문 인력 명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서정대학교
서정대학교가 경기북부지역 소방공무원을 최다 배출하면서 소방 전문 인력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서정대학교는 소방안전관리과에서 지난해 7명을 포함해 2013년부터 매년 소방공무원 시험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고, 응급구조과에서도 2014년부터 2017년도 채용까지 39명의 졸업생이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됐다고 2일 밝혔다.

서정대학교는 툭화된 맞춤교육으로 전문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소방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특히, 응급구조과는 최고의 능력을 갖춘 응급구조사 양성을 위해 캐나다 LSK instructor, AHA(American Heart Association·미국심장협회)의 BLS(Basic Life Support)과정 등 국제기준의 응급구조교육을 시행하고 자격증을 취득하게 함으로써 2011년부터 7년 연속 응급구조사 국가고시에서 100%의 합력률을 보인다.

뿐만아니라 소방안전관리과도 위험물안전관리자 자격시험에 8년 연속 100% 합격률을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시행된 소방설비산업기사 시험에도 13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며 대학 자체조사결과 전국 동일 학과 중 산업기사 자격 취득자 수에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소방안전관리과는 자격증 취득이 필수인 학과 특성상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방학 중 자격증시험 대비 특강과 전공별 심화교육 및 엘리트반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진종구 부총장은 “응급구조과와 소방안전관리과는 ‘자격증 취득을 통한 취업’이라는 대학의 교육방침에 가장 부합하고 있는 학과”라며 “두 학과의 졸업생들은 인명 구조의 사명감으로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다양한 소방·응급구조 관련 전문분야에 진출하며 청년취업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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