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콜 미 바이 유어 네임' 포스터
영화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개봉 화제가 되고 있다.

전세계 영화제 70관왕, 203개 부문 노미네이트를 달성 중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감독 루카 구아다니노)'이 오늘(22일) 개봉한 가운데 특히 여성 관객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개봉 전부터 영화 팬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던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은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다. 1983년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가족 별장에서 여름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던 엘리오(티모시 샬라메 분)는 아버지의 보조 연구원인 올리버(아미 해머 분)가 짧은 여름 동안 만나 사랑한 나날을 다룬다.

이 영화는 이미 해외에서 극찬을 끌어냈다. 제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각색상을 수상,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주연 배우 티모시 샬라메는 아카데미 시상식 역대 최연소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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