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6·13 지방선거’에 출마할 공직후보자 공모가 시작됐다.

민주당 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오는 27일까지 ‘2018 동시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후보자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자격은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이 있는 민주당 권리당원 중 경기도당 공직선거후보자 검증위원회에서 적격 판정을 받은 자로 제한하고 있다.

공모방법은 인터넷(https://win.theminjoo.kr)으로만 접수 할 수 있다.

접수 분야는 31개 기초단체장과 경기도의원 129개 지역구, 기초의원 158개 지역구이며, 심사비는 각각 단체장 300만 원, 광역의원 150만 원, 기초의원 100만 원이다.

도당은 앞서 지난 20일까지 검증신청을 마감했으며, 단체장 143명과 광역의원 232명, 기초의원 450명 등 총 825명이 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했거나 검증 심사를 기다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천 후보자 접수 이후에는 공천관리위원회의 정밀 심사를 통해 후보자(또는 경선후보자)를 결정하게 된다.

민주당은 당규에 따라 오는 5월 4일까지 지방선거 후보자 추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현우기자/kplock@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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