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인희(광주 탄벌중)가 2018 전국종별테니스대회 여자 14세부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다인희는 21일 경북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자 14세부 결승서 김민서(오산중)를 2―0(6―3 7―5)으로 제압했다.

또 임희래·장수하(인천 부평서여중)조는 여자 14세부 복식 결승서 류영은·정은지(복주여중)조를 2―0(6―4 6―0)으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하지만 김채리·박미정(연천 전곡고)조는 18세부 복식 결승서 박령경·이한별(경산여고)조에 0―2(<2>6―7 4―6)으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올해 성남 정자중을 졸업하고 중앙여고에 진학한 백다연은 18세부 단식 결승서 같은 학교의 오은지에 2―1(2―6 6―1 6―4)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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