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는 롯데백화점 평촌점 및 범계역 일원에서 가스사고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은 안양시민들에게 해빙기 및 이사철 가스안전 사용 요령 등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용품을 전달했다.

또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진을 대비해 가스안전 시민의식 제고를 위한 지진 발생 시 응급조치 요령을 배포했다.

이연재 경기지역본부장은 “해빙기에는 가스보일러 배관·배기통 등이 손상되지 않았는지 철저히 확인하고, 이사할 때 LP가스판매업소나 도시가스 지역관리소에 연락해 막음조치를 해야 한다”며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무엇보다 평소 생활 속 안전점검 습관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채태병기자/ctb@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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