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방문 주민등록증 발급 사업’은 공무원이 학교에 직접 방문해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발급해주는 서비스다.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을 위해 학생들이 학기 중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신청지연에 따른 과태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지역내 11개 고등학교로부터 신청 접수를 받고 있으며 오는 4월부터 각 학교를 방문해 만17세에 해당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에서 신규 주민등록증을 발급 받고자 하는 학생은 학생증과 증명사진을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
구청 관계자는 “학생들을 위한 좋은 행정서비스인 만큼 앞으로 많은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내 고등학교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표명구·노진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