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부천제3선거구에 등록, 부천정가 최연소로 이목 집둥

지난 2월 19일 지방선거 피선거권을 갖게 된 25세 청년 오윤상 씨가 경기도의원 부천제3선거구(부천시 중1,2,3,4동, 약대동) 예비후보로 등록, 부천정가의 최연소 정치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19일 “청년 정치인들이 많아야 우리의 정치도 변화되면서 혁신할 수 있고 특히 청년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청년 정치인이 많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6·13 지방선거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지방선거 출마 배경에 대해 “한국 정치 수준이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지만 국민들이 바라는 정치는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면서 “각 정당에서도 백년대계를 위해 10년, 20년, 30년을 책임질 인재를 키워야 하고 젊은 청년들을 정치에 참여시켜 민주주의를 깊이 성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지난 2월 인하대학교 통계학과를 졸업한 후 대학시절 파워블로거로 활동한데 이어 대학 4학년 때부터 지역신문에서 프리랜서 기자로 활약한바 있다. 현재는 SNS인플루언서와 마케터로 일하고 있다.

김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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