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트라이보울 복합문화공간은 ‘문화예술마당’을 다음달 7일부터 매월 토요일마다 4회에 걸쳐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송도 트라이보울의 야외광장에서 목판화 체험, 천연비누·유기농 쿠키 만들기, 7세 어린이 작가가 그려주는 초상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플리마켓(벼룩시장)도 함께 진행,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만남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판매는 트라이보울 홈페이지(tribowl.kr)를 통해 사전 신청자에 한해 가능하다. 지역 예술 창작자들의 핸드메이드 공예, 드로잉, 인테리어 소품 등 창의적이고 다양한 작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아트마켓과 신진예술가들의 야외공연도 야외광장에서 펼쳐진다. 특히, ‘작은 갤러리’ 부스에서는 갤러리, 미술관까지 찾아가지 않아도 미술가들의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문화예술마당은 다음달 7일을 시작으로 5월 5일, 6월 9일, 8월 25일, 토요일 오후 12시에서 6시까지 트라이보울 야외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