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2018 경기도축구협회장기 동호인축구대회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안양시는 18일 포천축구공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결과 40대부 우승과 50대부 준우승, 60대부 3위에 오르는 등 6개부 중 3개부서 입상하며 종합점수 20점을 획득, 30대부 우승과 70대부 2위, 40대부 3위에 각각 오른 화성시(19점)를 1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포천시는 페어플레이상을 받았다.

화성시는 이날 포천축구공원 C구장서 열린 30대부 결승 경기서 동두천시를 1―0으로 물리치고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화성시는 준결승서 광주시와 2―2로 비긴뒤 승부차기서 7―6으로 승리했고, 동두천시는 용인시와 1―1로 비긴뒤 승부차기서 4―1로 승리했다.

여주시는 60대부 결승서 의정부시를 2―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여주시는 준결승서 안산시와 1―1로 무승부를 기록한뒤 승부차기서 6―5로 물리쳤고, 의정부시도 안양시와 1―1로 비긴뒤 승부차기서 5―4로 신승했다.

이밖에 김포시는 최고령인 70대부 준결승서 고양시와 득점없이 비긴뒤 승부차기서 5―3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화성시를 2―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화성시는 준결승서 수원시를 2―0으로 제압했다.

한편 이번대회는 남자 연령대 및 여성부 등 6개부에 걸쳐 10~11일, 17~18일 주말을 이용해 4일간 열렸으며, 종합우승(200만 원 상당 상품권)과 종합준우승(100만 원 상당 상품권)에 부상을 수여했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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