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m 이상 길이의 이삿짐 운반 사다리차가 꺽여 쓰러져 있다. 윤상순기자
인천 남동구에서 이사 작업중이던 이삿짐 운반 사다리차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8일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10시 32분께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이삿짐 운반 사다리 차량이 인근 도로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아파트 단지 방음벽과 인근 교통표지판이 부서지고 20m 이상 길이의 사다리가 도로를 덮치면서 1시간가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이사작업 중 사고 차량의 사다리가 휘어지며 쓰러졌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강정규기자/jeongkyu972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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