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임채호(오른쪽에서 7번째)안양시장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실 개소식에 전해철 의원과 이석현·이종걸 국회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최대호 전 안양시장, 강득구 전 경기도연정부지사, 당원들이 참석했다. 사진=임채호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임채호 안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17일 안양 중앙사거리 대동문고 맞은편 크리닉일번가 빌딩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기지사 출마를 선언한 전해철 의원과 이석현·이종걸 국회의원, 김두관 전 행자부장관, 최대호 전 안양시장, 강득구 전 경기도연정부지사, 당원들이 참석했다.

임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안양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한 뒤 4년 전 열린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안양시장 선거에서 당시 야당이던 새정치민주연합이 당선에 실패한 사실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지난 4년 동안 안양시의 풀뿌리민주주의 시계는 멈췄고, 주변 자치단체가 보편적 복지와 주민참여 정책으로 서민을 위한 공공정책을 확대할 때 우리 안양은 흘러간 옛 부흥 타령만 하고 있었다”고 비판했다.

또한 그는 “오는 6·13 안양시장 선거는 새로운 사회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시대정신이 승리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그는 “이제 더불어민주당은 안양시장 선거에서 같은 실패를 두 번 다시 반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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