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최근 ‘2018 경기문화예술교육 공모지원사업’을 운영할 64개의 단체·기관을 선정해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두 개의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에 22개 지역 44개 단체,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16개 지역 20개 단체를 선정했다.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이들 사업에 각각 8억9천만 원, 3억 원을 지원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학령기 어린이,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강의, 체험, 관람, 실연, 캠프 등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은 지역의 문화적 환경과 자원을 주제로 진행되는 지역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선정단체는 앞으로 4월에서 11월 중 30회 내외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별 운영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다음달부터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ggarte.ggcf.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은 토요문화학교 홈페이지(www.toyo.o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와 지역특성화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무료로, 지역의 운영단체로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문의 031-231-0872.

김동성기자/estar@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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