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립평택도서관은 다음달부터 학생 중심의 학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도서관 운영 지원과 학교·공공도서관 연계 강화를 통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 및 독서·인문교양 교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새내기 학부모 독서아카데미 ▶학생독서문화프로그램 ▶작가초청학교순회강연회 ▶찾아가는 여름독서교실 ▶학교도서관 사서 미배치교 독서진흥사업 ▶자유학년제를 지원하는 도서관 사서체험 등이다. 특히, 학교도서관 사서 미배치교 정상화를 위해 학교도서관 운영지원 컨설팅, 중학교 교과연계 도서 ‘책꾸러미’, 신설교 ‘협력문고’, 청소년 권장도서 목록 등을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원한다. 윤영희 경기도립평택도서관 관장은 “이번 사업으로 학교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지원을 통해 학생 중심의 학교도서관을 위한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언기자/soounchu@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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