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영 최사랑
최사랑 "허경영, 자신을 스스로 메시아라 주장…말도 안 되는 논리 펼쳤다"

가수 최사랑이 허경영이 자신을 스스로 메시아라고 주장했다고 밝혔다.

최사랑은 9일 오후 서울 중구 르와지르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공화당 전 총재 허경영과의 관계를 폭로했다.

이날 최사랑은 "허경영은 자신을 스스로 메시아라고 일컫는, 말도 안 되는 논리를 펼쳤다"고 주장했다.

최사랑은 이어 "허경영이 '나는 메시아라 여자가 없으면 안 된다'는 말에 어이가 없었을 정도"라고 말했다.

최사랑은 "우리 둘 사이를 아는 사람도 많아서 우스운 상황이 됐다"며 "입장을 밝히지 않으면 온갖 억측이 나올 것 같아 기자회견을 연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사랑은 지난 2015년 허경영이 작사한 '부자되세요'라는 곡으로 가수로 데뷔했다. 지난해 듀엣곡 '국민송'을 함께 작업한 두 사람은 올해 1월 열애설에 휩싸였다. 홍지예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