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철호(김포을)의원은 21일 김포 한강신도시에 건립되는 도곡초등학교의 착공일이 오는 26일로 확정됐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홍 의원에게 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9일 도곡초등학교 신축공사를 추진하기 위한 시공사를 최종 선정, 이같이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곡초등학교는 영어체험실, 실내체육관, 컴퓨터실, 도서실, 동아리실 등의 부속시설을 포함하여 내년 3월 1일 개교를 목표로 건립이 추진된다.

총 1천78명의 학생(40개 학급, 학급당 인원 29.9명)을 수용하는 도곡초등학교의 신축공사에는 토지매입비, 시설비, 내부비품비 등 총 238억원이 투입된다.

홍 의원은 “우리 아이들이 여러 가지 교육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부속시설들이 제대로 구축될 수 있게 지역 교육당국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김재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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