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19일 교도소 내 연무관 앞에서 ‘2018년 사랑의 생명 나눔 헌혈 행사’를 가졌다.

이번 헌혈행사는 학생들의 겨울방학과 연일 계속 되는 강추위로 독감환자 급증, 설 명절에 올림픽까지 겹치면서 혈액 확보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이루어졌다.

김동현 소장은 “정부에서 병원의 혈액 사용량을 줄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혈액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생명을 구하는 값진 활동을 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운동인 헌혈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직업훈련교도소는 지역 내 독거노인 지원활동, 장학사업, 복지시설후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정을 실천해 오고 있다.

신창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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