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드림스타트는 언어 발달 문제가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언어치료용 진단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발음 부정확, 말 더듬기, 언어 유창성 장애 등 언어적 문제로 교우관계, 사회생활 등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언어치료용 진단비를 지원해 추후 장기적인 언어치료 서비스로 연계·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오는 3월까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정상적인 생활로의 진입을 이끌고 건강한 성장을 통해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의 문제를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진정한 의미의 사례관리를 추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및 관련 사업에 대한 문의는 안성시 가족여성과 드림스타트팀(678-5385~8)으로 하면 된다.

심재용·최화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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